위저즈는 보도되기로 제프 그린과의 계약에 합의합니다
워싱턴 위저즈가 제프 그린과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입니다. 워싱턴 위저즈 입장에서는 좋은 선수를 영입했네요. 클리블랜드는 이제 선수들이 썰물처럼 밀려나가는 것을 볼 수 밖에는 없을듯 합니다. 케빈 러브도 클리블랜드에 남지 않겠지요? 아마도 그럴겁니다.
참조 : http://www.espn.com/nba/story/_/id/23990037/jeff-green-agrees-deal-washington-wizards
여러 보도들에 따르면 베테랑 포워드 제프 그린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떠나서 1년 2백5십만불에 워싱턴 위저즈와 계약에 서명합니다.
이 계약은 그린에게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린은 워싱턴에서 바로 조금 떨어진 매릴랜드 Prince George's County에서 태어났고 자랐으며 조지타운 대학에서 3시즌을 보냈습니다.
31살의 그린은 지난 시즌 캐벌리어스를 위해 78경기를 출전했고(13경기 선발출전) 평균 10.8득점과 3.2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플레이오프동안 그린은 22경기에서 평균 7.7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부상당했던 케빈 러브를 대체해서 동부지구 결승전 7차전에 선발 출전했으며 19득점을 해서 캐벌리어스가 NBA 결승에 진출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린은 2007년에 전체 5번 픽으로 보스턴 셀틱스에게 드래프트 되었습니다. 셀틱스는 레이 앨런을 보스턴으로 영입하기위해 그린을 시애틀 수퍼소닉스로 트레이드했습니다.
그린은 소닉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셀틱스, 멤피스 그리즐리스, 캐벌리어스, 올랜도 매직 그리고 엘에이 클리퍼스 소속으로 783경기에서 통산 13.2득점과 4.6리바운드를 평균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