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퍼스는 카일 앤더슨에 대한 그리즐리스의 제안서를 매치하는 것을 거절했습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 소속이었던 카일 앤더슨에 대해 오퍼 시트를 제안했었는데 스퍼스는 이 제안을 매치시키지 않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카일 앤더슨은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이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로서는 카일 앤더슨 정도의 선수는 샌안토니오의 시스템을 잘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메꿀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시즌 어려운 스퍼스의 살림꾼 역할을 어느정도는 잘 해주었던 카일 앤더슨의 이적 소식은 토니 파커, 카와이 레너드의 트레이드 소식의 어지러움과 합쳐져서 나름 샌안토니오의 농구를 좋아했던 제 마음을 복잡하게 만드네요. 다가오는 시즌 샌안토니오가 과연 어느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주게 될지 그것도 아주 궁금합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멤피스로부터의 카일 앤더슨에 대한 4년 3천7백만불의 오퍼 시트를 매치하는 것을 거절하기로 했습니다.
스퍼스는 공식적으로 그리즐리스에게 일요일 저녁 그들의 결정을 통보했으며 자정 동부시간 마감시한 바로 전이었습니다.
24살의 앤더슨은 그리즐리스의 주요 목표 선수이었으며 그들의 주전 스몰 포워드가 될 것 같습니다. 앤더슨은 지난 2년에서 수비에서 뛰어난 플러스-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멤피스는 앤더슨에게 제안한 오퍼 시트는 새로운 감독 J.B. 비커스태프 지도하에서 멤피스 팀이 추구하는 목표인 "거칠고 뽑아내는" 문화에 대한 투자로 간주합니다.
앤더슨은 평균 7.9득점과 5.4리바운드를 지난 시즌 스퍼스를 위해 경기당 26.7분의 출전 시간에서 기록했으며 스퍼스는 1학년을 보낸 이후 UCLA를 떠나기로 했던 앤더슨을 2014년 드래프트 픽에서 30번째로 선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