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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니스 안테토쿰포는 결승전에서 2경기 연속 40득점 1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합니다.

향이남편민이아빠 2021. 7. 12. 19:52

괴물은 괴물이네요. 야니스 안테토쿰포가 40득점 10리바운드 이상 경기를 NBA 결승 2차전, 3차전에 연속해서 기록을 했습니다. 이제껏 이 기록을 가지고 있던 선수는 샤킬 오닐이 유일했다고 합니다.
야니스는 골 주위를 부숴 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피닉스 선즈로서도 어떻게 막을지 답이 없어서 크게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40득점 10리바운드를 NBA 결승 시리즈에서 연속 경기로 기록했던 선수는 샤킬 오닐이 유일합니다. 공교롭게도 2선수 모두 34번의 등번호를 사용하고 있네요.
야니스의 정규시즌 모습은 치트키와 같은 모습이었지만 포스트 시즌에서는 좀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 많았었는데요. 결정적인 승부처에서 야니스에게 파울작전 혹은 중거리는 던지도록 유도하는 새깅 전술. 이런 여러가지 약점으로 승부처에서 단점과 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이런 상황을 극복하는 것이 필요했는데 결승 3차전의 기세는 이보다 더 좋은수는 없다는 분위기로 밀워키가 1승2패로 추격을 하는 상황이어서 이제는 선즈가 유리하다 벅스가 유리하다 이렇게 이야기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NBA 결승 3차전을 밀워키가 승리해서 1974년 이후 밀워키는 처음으로 결승 시리즈에서 승리했습니다.
그러면 NBA 결승 시리즈에서 40득점 이상을 연속 경기에서 기록하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살펴보면 마이클 조던, 제리 웨스트, 릭 배리, 르브론 제임스 그리고 샤킬 오닐이 이 기록을 가지고 있던 선수들입니다. 

야니스의 2차전 3차전의 성공은 그저 골대 쪽으로 어택 그런다음 성공 아니면 자유투. 2차전은 자유투가 좋지 않았고 오늘은 자유투에서 제몫을 한 야니스입니다.
야니스는 야니스의 경기력 자체를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2차전, 3차전 그가 기록한 총 83득점 중 74득점을 골 근처 혹은 자유투로 경기를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