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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에 의하면 스캇 브룩스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수석 코치계약을 완료했습니다
향이남편민이아빠
2021. 7. 12. 21:19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감독 코치지의 깊이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천시 빌럽스의 감독 선임에 이어 전 워싱턴 위저즈의 감독이었던 스캇 브룩스 역시 수석 코치로 합류했으며 엘에이 클리퍼스의 로이 로저스 어시스턴트 코치 역시 합류했습니다.
스캇 브룩스 감독하면 왠지 러셀 웨스트브룩이 생각이 납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스의 감독이었고 올 시즌은 워싱턴 위저즈에서 다시 러셀 웨스트브룩을 만났습니다. 팀을 이끈 기록을 보시면 상당한 능력자임을 아실 수 있습니다. 10년 이상 감독의 역할을 수행했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우승을 했었다면 현재 NBA의 수퍼팀은 여전히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였을 가능성도 있었겠지요.
암튼 포틀랜드의 감독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천시 빌럽스가 감독직을 처음으로 수행하게 되었고 경험 부재에 대한 보험으로 베테랑 감독 출신을 수석 코치로 임명하게 되었네요.
올시즌 브루클린 네츠가 좀 비슷한 조합의 감독/코치진을 구성했었지요. 스티브 내쉬/마이크 디 앤토니 이렇게 조합을 했었는데 결과는 상당히 매력적이었으며 아마 포틀랜드도 이 조합을 벤치 마크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코치진의 추가 보강으로 포틀랜드는 로이 로저스와의 계약 역시 완료를 했습니다. 최근에는 팀 수비력을 향상시키는데 능력을 발휘했었고 포틀랜드에서도 같은 역할을 맡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