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듀란트는 네츠와 4년 연장 계약에 합의 합니다.

케빈 듀란트는 브루클린 네츠가 참 좋은가 봅니다. 계약이 남아있는 상태인데 다시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입니다. 2022 시즌 부터 시작된다고 하니 4년 뒤인 2026-2027 시즌까지는 일단 브루클린 네츠의 소속입니다.

건강한 케빈 듀란트는 NBA 의 절대 반지와 같은 의미를 지니기 때문에 한 5년간은 브루클린 네츠가 아무 걱정이 없겠습니다. NBA 흥행의 입장으로 보아도 엘에이 레이커스와 브루클린 네츠가 NBA 결승전에서 만나면 대박이겠지요?

뭐 오늘 내용은 간단합니다. 케빈 듀란트가 브루클린 네츠와 연장 계약을 했습니다. 4년 1억 9천 8백만불의 계약 규모입니다. 시작은 2022-23시즌 부터 입니다.
케빈 듀란트는 브루클린 네츠와 계약을 한 뒤 1년을 푹 쉬었습니다. 바로 아킬레스건 수술과 회복을 위함이었습니다. 사실 네츠가 듀란트를 영입했을때 네츠가 또 망했다고 말한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이때는 듀란트가 정상적인 폼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것에 대한 확신이 없었으므로 어느정도는 도박성이 있는 계약이었습니다. 다행히도 듀란트가 아무 문제없이 재활에 성공했고 그렇게 많은 부상자들에도 불구하고 듀란트가 거의 혼자 힘으로 우승팀에 절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도 네츠 팬들은 이미 우승이 거의 눈앞에 있는 것처럼 느낄수도 있습니다. 네츠의 프론트진이 아주 영리하게도 케빈 듀란트와의 연장 계약을 올해 바로 체결을 해 버리네요. 칭찬 받아 마땅한 네츠의 프론트입니다.
동부의 우승후보팀은 앞으로 5년간 브루클린 네츠가 한 자리를 차지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