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블레드소는 엘에이 클리퍼스로 다시 복귀를 합니다

에릭 블레드소를 처음으로 드래프트 한 팀이 엘에이 클리퍼스이었네요. 흘러 흘러 다시 에릭 블레드소가 엘에이 클리퍼스로 트레이드되어 돌아옵니다.

1. 에릭 블레드소가 피닉스에서 주가가 꽤 높을때 좀 태업+땡깡을 부렸고 결과적으로 밀워키로 트레이드가 되었음
2. 밀워키에서 정규시즌 성적상 나무랄데가 없었는데 밀워키는 블레드소의 플레이오프 생산성이 너무 나쁜걸 2년 참아보고 바로 즈루 할러데이를 데려오는 대형 트레이드를 진행했고 결과적으로 올시즌 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3. 이제 블레드소의 가치는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4. 약간 뜬금이 없는것 같기는 한데 클리퍼스가 블레드소를 얻기위해 내어준 선수가 패트릭 베벌리, 라존 론도 그리고 오투루라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5. 막상 블레드소를 데려오니 가드쪽 수비가 분명 업그레이드는 되었네요. 블레드소, 카와이레너드 그리고 폴 조지의 수비라면 숨 막히겠네요.

총평으로는 클리퍼스는 크게 잃은 것이 없고 블레드소가 밀워키 벅스에서 정규시즌에 보여주었던 모습에 대한 잠재력을 나름 명장인 타이론 루가 이끌어낸다면 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엄청난 이득인 트레이드가 될 수도 있겠다는 예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