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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래도 벅스는 야니스 안테토쿰포가 결승에 진출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벅스가 지난 2경기에 야니스 없이 2승을 거두고 NBA 결승 진출을 이루어 내었지만 아틀란타 역시 에이스 트레이 영이 정상이 아닌 점을 감안한다면 결승전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야니스가 없다면 승리 공식을 이끌어내기 너무 어려울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야니스가 결승 1차전에 출전할지 여부는 알 수가 없습니다.
감독 부덴홀처는 야니스 없이 승리한 2경기에 대해서 많은 감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어떤 감독이든 에이스가 부재한 2경기를 연속해서 승리하고 NBA 결승 진출을 이루어 낸 팀에 감명받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야니스가 출전하지 못한 6차전에서 크리스 미들턴과 즈루 할러데이가 경기를 지배했었습니다.


벅스의 NBA 결승 진출은 1974년 이 후 처음입니다. 벅스는 유일한 우승을 1971년에 기록했고 1974년에는 결승에서 패했습니다.
벅스는 지난 2시즌 정규시즌 최고의 팀이었지만 연속해서 NBA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벅스는 마이애미, 브루클린 그리고 아틀란타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미들턴이 아무래도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결승에 진출하기까지 오랜 여정이었지만 그럴 가치가 있었고 멋진 여정이었다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P.J. 터커는 팀의 근성이 승리를 이끌어 낸 것으로 이야기했으며 NBA 결승 진출 확정 이후에도 기념 모자는 썼지만 라커룸에 샴페인이 흘러넘치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이유에 대해서 아직 우리 팀은 아무것도 이뤄내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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