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서스는 블레이저스의 스타 대미안 릴라드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려고 공격적인 시도를 합니다.

대미안 릴라드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계속 이야기가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미안 릴라드가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는 것은 상상이 안되지만 이제 선수 생활의 전성기가 얼마 남지 않은 것에 조급증을 느낀다면 이적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대미안 릴라드의 트레이드를 당연히 많은 팀들이 관심을 가지겠지만 필라델피아 식서즈가 트레이드가 이루어진다면  강력한 후보 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의 가장 큰 문제인 장거리에서의 슛 생산과 클러치 상화의 해결사라는 2개의 구멍을 메운다면 산술적으로는 필라델피아는 약점이 없어집니다. 클러치 상황에서 조엘 엠비드가 어찌 해 보려다 망치는 경기들이 많이 나오고 4쿼터가 항상 경기력이 떨어지는 필라델피아에게는 대미안 릴라드는 정말 놓치기 싫은 기회일 것입니다.
우선 릴라드의 스탠스는 포틀랜드를 떠나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입니다.
만약 필라델피아가 포틀랜드와 딜을 한다면 필라델피아에는 인기가 많이 떨어진 벤 시몬스가 있습니다. 인기가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벤 시몬스+여러 패키지라면 대미안 릴라드 영입에 제안을 해 볼만한 매력적인 카드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필라델피아 이외에도, 닉스, 로케츠 킹스, 히트가 아주 공격적으로 접근을 하고 있는 팀이라고 합니다. 이 중에 그나마 가능성 있는 팀은 마이애미 히트가 될 것으로 봅니다.
우선 지미 버틀러, 대미안 릴라드, 벰 아데바요면 케미만 잘 맞다면 밀워키 벅스 3인방과도 맞장을 뜰 수 있을 만큼의 선수 레벨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닉스등 다른 팀들로 이적을 한다는 건 포틀랜드에 머무르며 우승을 노리는 것보다 더 가능성이 희박해지므로 선택을 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여튼 릴라드가 트레이드 된다면 브루클린 네츠가 하든 영입을 위해 쏟아부었던 정도 이상의 패키지를 포틀랜드는 기대를 할 것 같습니다. 하든 영입을 위해 네츠는 여러 젊은 선수들, 복수의 1라운드 드래프트 픽 그리고 4개의 1라운드 드래프트 픽 교환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이야기하지만 필라델피아 식서즈가 트레이드 카드만 맞다면 릴라드와 필라델피아 식서즈에게는 가장 이상적인 결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필라델피아의 아킬레스 건인 장거리 지역의 공격과 클러치 타임 지배력은 대미안 릴라드의 정체성이나 마찬가지니까요.